［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충북도체육회가 ‘생활체육동호회리그대회’ 공모사업이 선정돼 도내 종목별 동호회리그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충북체육회는 지난 4월 대한체육회가 동호인 조직 활성화와 생활체육 참여 인구 확대를 위해 진행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 지난 7월 세부사업으로 추가 공모한 ‘충청북도 동호회리그 운영 시·군 교류대회’ 가 선정됨에 따라 6000만원을 지원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6월부터는 청주시 4종목(탁구, 볼링, 농구, 족구)과 충주시 2종목(배드민턴, 족구), 단양군 2종목(탁구, 족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충청북도 동호회리그 교류 대회의 경우에는 올 12월 1일 충주시 일원에서 탁구와 족구, 배드민턴 등 3종목의 동호인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동호회 리그 대회 공모사업이 세부사업까지 연이어 선정돼 종목별 지역리그 활성화에 촉매제가 되었다” 며 “적극적인 행정 추진으로 신규사업 발굴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