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사단법인 속리산둘레길(이사장 박연수)가 주최하는 4회 속리산둘레길 걷기대회가 다음달 9일 오전 9시 30분 속리산둘레길 상판안내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걷기행사는 법주분교에서 출발해 솔향공원과 말티재, 장재저수지, 행궁터까지 약 8km구간에서 진행된다.

약 2시간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목적지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버스를 통해 출발지로 이동한다.

참가비를 무료로 사전 접수(전화:043-542-7000)한 800명에 대해서는 등산방석과 물티슈, 미세먼지 마스크와 간단한 간식이 제공된다.

다만 국가 시책인 플라스틱 근절 정책에 동참하기 위한 일환으로 생수는 제공되지 않는다.

최원석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를 ‘가을 숲길에 머물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속리산 관문 말티재에서 자연에 동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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