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초 윤우진·경덕중 유선우·대성고 송다은 으뜸상
11월 12일 오후 2시 충북도교육청 화합관서 시상식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동양일보가 573돌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9회 ‘우리말글 겨루기대회’에서 청주개신초 윤우진(6년), 청주경덕중 유선우(3년), 청주대성고 송다은(2년) 학생이 각각 초·중·고등부 최고상인 ‘으뜸상’을 차지했다.

초·중·고등학교별 1위 학교에 주어지는 단체 으뜸교는 개신초(교장 방재윤)가 5년 연속 차지했고, 중등부는 복대중(교장 안희철), 고등부는 대성고(교장 위기봉)가 각각 선정됐다.

동양일보는 창사 2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 10월 9일 처음 연 뒤 올해 9회째 대회를 치렀다.

지난 8일 충북도교육연구정보원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린 올해 대회는 도내 초·중·고등학생 380여명이 참여해 우리말과 글에 대한 실력을 겨뤘다.

우리말글 겨루기대회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탄생기록을 갖고 있는 한글과 우리말의 우수성을 알고 우리말을 스스로 지키자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이번 대회 개인 으뜸상에 이어 엄지상(금상)은 초등부 4명, 중등부 4명, 고등부 3명 등 모두 11명, 아름상(은상)은 초등부 5명, 중등부 11명, 고등부 6명 등 22명, 버금상(동상)은 초등부 13명, 중등부 7명, 고등부 12명 등 32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 부문별 단체 으뜸상 수상학교의 지도교사 3명과 개인 으뜸상에 선정된 학생들을 지도한 교사 3명에게는 지도교사상(교육감상)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 충북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린다. 지영수 기자



■ 수상자 명단

●단체상

△개신초 △복대중 △청주대성고

●으뜸상

△윤우진(개신초6) △유선우(경덕중3) △송다은(대성고2)

●엄지상

△박지효(개신초5) △안현서(개신초6) △채병우(개신초5) △김건호(개신초5) △장연주(경덕중3) △박민규(복대중3) △박성현(경덕중3) △서진명(복대중3) △민경서(중앙여고2) △김민정(충북여고2) △김민서(대성고1)

●아름상

△이관우(진흥초6) △이주아(개신초6) △변세현(개신초6) △김은찬(개신초5) △박원규(서현초6) △조윤성(복대중3) △이은채(복대중2) △한승훈(복대중2) △엄현우(복대중2) △유승연(복대중3) △강수민(주성중3) △김주영(경덕중2) △정웅렬(복대중3) △이서진(복대중2) △조현준(서현중3) △추연경(서현중3) △박효영(중앙여고2) △오수영(대성고1) △이지원(충북여고2) △왕예진(중앙여고2) △이서현(대성고2) △박효정(중앙여고2)

●버금상

△윤정원(개신초5) △강라온(개신초4) △최다해(개신초6) △김소윤(개신초4) △전윤빈(진흥초6) △이도연(개신초6) △성연아(개신초5) △황예음(개신초5) △변주린(개신초5) △강민정(진흥초5) △조형우(개신초6) △신동훈(서현초5) △이서영(진흥초5) △김용경(복대중3) △곽지현(서경중2) △김가빈(복대중3) △정다현(복대중3) △우소연(충북여중3) △조준호(서경중2) △연아루(충북대부설중1) △최지원(중앙여고2) △김윤서(충북여고2) △반경서(충북여고2) △김서연(충북여고1) △윤혜주(대성고1) △최다정(중앙여고1) △윤예원(충북여고1) △송영호(대성고2) △정지현(충북여고1) △진시현(충북여고1) △권나경(충북여고1) △양철규(대성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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