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충남도교육청은 다음달 2일 '2019 충남 혁신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마을교육 활동가와 학부모, 교직원, 지자체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추진하고 있는 혁신교육의 방향과 내용을 공유해 충남 혁신교육의 활성화,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1부 '충남 마을교육공동체 함께 그리다'와 2부 '충남 학교혁신 함께 돌아보다'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서는 충남지역 혁신학교, 학교협동조합, 행복교육지구 등이 42개 부스를 운영하며 마을학교 운영과 학교협동조합 설립, 마을과 함께하는 진로직업 체험지원, 청소년 자치배움터 운영 등 17개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2부는 5개의 부스 운영과 9개의 분과 모임을 개설해 충남의 여러 수업연구회가 학교 교사와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수업혁신 실천사례를 공유한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마을교육 활동가와 학교 현장의 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마을과 교육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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