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1일 각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김치를 직접 담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행사는 위원들이 직접 저소득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의 위기상황을 살피고 김장전달을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재료는 농업회사법인 아라리농산에서 4천5백만원 상당의 절임배추 3,000포기, 양념재료, 포장용기를 기탁받았다.

노인여가복지시설 56개소 및 사회복지시설 20개소,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600가구에 전달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계층을 살폈다.

영동읍 박영덕 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훈훈한 온정을 담은 사랑의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큰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행사를 통해 각 위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보람된 자리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영동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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