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는 지난 31일 제천시 금성면 청풍호빌딩에서 6개 시․군 의회가 참여하는 중부내륙중심권 의정협력회를 개최했다.

제천시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단양군의회를 비롯해 경북 영주시, 봉화군의회와 강원도 영월군, 평창군의회에서 시․군 의회 의원과 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의정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각 시․군 의회의 주요 의정활동 사례는 △제천시의회 유일상 의원이 ‘마을을 변화시키는 마을공동체육성 및 지원조례’에 관한 내용을 시작으로 △봉화군의회 ‘농가와 지역경제 모두가 상생하는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조례’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현황과 운영’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

또 의원 간담회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한 우수시책과 폭넓은 정보를 교환하고 지방의회 발전방향과 효율적인 의정 운영방안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중부내륙중심권 의정협력회는 지난 2007년 제천시의회 주도로 생활권을 같이하는 3개도 6개 시․군의회가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공동 대응과 상생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결성된 협력체이며 매년 윤번제로 교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천 장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