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합창단 청주국제공항서 문화공연

청주시립합창단이 청주국제공항에서 여행객들을 위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시립합창단은 30일 오후 3시 30분 청주국제공항 로비에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공연으로 공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청주공항공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공항을 찾는 청주시민과 탑승객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청주시립예술단을 초청해 문화예술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존 루터의 ‘세상을 바라보라’, 한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표현한 한태수 곡 ‘아름다운 나라’, 을의 정서와 가장 어울리는 정태준 곡 ‘추심’, 조두남 곡 ‘산촌’, 감성을 자극해 주는 뢀프 러브랜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대중에게 사랑받고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 전하는 추천곡들로 구성됐다.

차영회 청주시립합창단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여행을 떠나기에 가장 좋은 달인 10월에 청주국제공항을 찾는 많은 분들이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간직하시고 행복한 여행의 출발이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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