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래를 위한 하나의 플랫폼 展

‘새로운 미래를 위한 하나의 플랫폼’展에 전시된 뉴욕 작가 Brain Novatiny의 작품.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뉴욕과 충북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제미술교류전 ‘새로운 미래를 위한 하나의 플랫폼’展 공식 오프닝 행사가 1일 오후 5시 충북문화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미술인들과 초청인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수갑 충북대 총장, 임승빈 충북예총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에 앞서 오후 3시에 초청인사 6명과 지역미술인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주제는 ‘충북-뉴욕 미술의 상호이해의 지속적인 교류 방안’이다.

이번 전시는 충북-뉴욕 간 민간 국제교류 전시 10주년을 맞아 도내 문화예술인들과 단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전시는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오는 9일까지 진행된다. 뉴욕 현지에서 활동 중인 작가 25인의 작품 28점과 충북 작가 13인의 작품 25점 등 회화, 조각, 사진, 입체설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가 충북-뉴욕 간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의 계기가 돼 도민의 문화향유권이 확대 되길 바란다”며 “현대 세계 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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