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유곡초등학교(교장 곽승근)는 지난달 30일 점심시간에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음식쓰레기 절감을 위한 특별 캠페인으로 수다날을 운영했다.

매주 수요일은 잔반 없이 밥을 먹도록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은 수다날로 정하고 더 큰 동기부여를 통해 특별한 코너를 준비 운영 음식을 남김없이 먹은 학생이나 교직원에게 뽑고 선물 받기를 마련 그 어느날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잔반 없이 밥을 다 먹은 학생이나 교직원은 모두 뽑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1등부터 5등까지 선택지에서 뽑힌 순위별로 아이스크림부터 젤리까지 다양한 선물들을 나누어 주었다.

뽑기와 선물을 받아가지고 나오는 학생들은 급식실 입구에 마련된 활동 후기 코너에서 특별 수다날 활동에 대한 소감을 적어 벽에 부착하여 더욱 기억에 남는 날이 되기도 했다.

더욱이 이날 행사에 학부모회 어머님들의 협조로 더욱 순조롭게 이뤄져 뽑기 운영부터 선물지급까지 학부모님들이 함께 하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캠페인에 힘을 보태 주기도 했다.

곽 교장은“유곡초등학교의 모든 교육가족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