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깨구랑창> 시즌4 개최

2019 가족예술캠프 <깨구랑창> 시즌4 ‘엄마랑 아빠랑 아리랑’ 포스터.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충북문화재단은 2~3일 1박 2일 동안 ‘2019 가족예술캠프 <깨구랑창> 시즌4’를 증평 율리휴양촌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는 이번 가족예술캠프는 ‘엄마랑 아빠랑 아리랑’이란 주제로 총 57명(16가족)이 참가한다.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가족은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본다는 계획이다.

이번 가족예술캠프에는 전문예술단체인 극단꼭두광대가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의자놀이, 대형 종이 인형 만들기, 아리랑 한삼 춤추기, 가족별 아리랑 부르기와 술래잡기, 강강술래, 아리랑 공동체 놀이, 태평소, 아리랑 대취타 합주, 퍼레이드 형태의 ‘엄마랑 아빠랑 아리랑 길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또 핵가족화와 혼밥 세대에 심금을 울리는 효(孝) 이야기를 주제로 한 ‘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 공연도 선보인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참가하는 가족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가슴 깊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캠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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