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상 흥덕구청장, 현장 행정의 달인 정평

남기상 흥덕구청장이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 흥덕구가 지속적인 인구증가세 등을 토대로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인구 26만명(청주시 인구의 31%)의 흥덕구는 SK하이닉스, LG화학 등 대기업이 입주해 있고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조성사업 등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흥덕구 인구는 지난 8월 1520명이 증가한데 이어 9월에도 644명이 증가하는 등 계속해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강서2동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아파트 입주와 지난 7월 옥산면 리버파크자이 아파트 신규 입주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흥덕구는 이 같은 지역 발전 동력을 발판 삼아 '함께 웃는 청주' 실현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비롯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우선 저소득층 희망나눔 복지를 강화 등 수요자 만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누구나 누리는 포용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희망드림데이 운영, 위기 발생가구 긴급복지 지원 등을 통해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또 시민안전을 위한 밝은 거리 조성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을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도로 및 도로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신속한 긴급 유지보수로 2차 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동절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제설대책을 추진해 시민통행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1일 취임한 남기상 구청장은 폭넓은 행정경험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서로 소통하며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안심하고 함께 살기 좋은 흥덕'을 비전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현장을 누비고 있다.

남기상 구청장은 "LNG 발전소 건립 등 당면한 현안사업이 산적해 있고 많은 인구로 직원들의 업무 피로도가 상당하지만 상호간 배려와 소통을 통한 협치를 통해 이를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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