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청주 경덕중 학생회(회장 백은서)는 31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북육아원’과 ‘늘푸른아동원’에 200만원을 기부했다.

경덕중 학생회는 나눔 축제 수익금 422만7000원 중 이날 200만원을 아동단체 기부했으며, 120만원은 동아리 활동 결과물인 ‘비즈공예’와 ‘천연미스트’ 등을 기증했다.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학부모회 이름으로 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나머지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행사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 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학부모회와 학생, 교사 모두가 참여한 결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