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는 밀레니엄타운 가족공원 조성사업 현장에서 도민 소통위원회를 개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개발공사는 31일 밀레니엄타운 가족공원 조성사업 현장에서 도민 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은 2016년 12월에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어 청주시 주중동 일대에 조성되는 약 58만㎡ 규모의 가족공원, 문화, 체험, 쇼핑, 교육시설 등이 도입되는 사업으로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민소통위원회는 “밀레니엄타운 가족공원이 도민을 위한 공원인 만큼 도민의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는 쾌적한 가족공원의 조성, 시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충분한 주차 공간 확보,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충전시설 확충요구”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공사 관계자는 “주민의 공사 경영참여 확대를 위해 충북도민 12명으로 구성된 도민소통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계획 수립 시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경영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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