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청주 중앙공원 YMCA 급식소에서 청주대 박호표(앞줄 오른쪽 세 번째) 부총장과 교직원, 학생 등이 노인들에게 사랑의 점심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대가 올해로 19년째 청주 중앙공원에서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청주대 박호표 부총장과 교직원, 학생을 비롯해 YMCA 봉사원 등 30여명은 지난 1일 청주 중앙공원 YMCA 급식소에서 노인 400여 명에게 육개장, 떡, 과일 등을 대접하는 등 무료급식을 실시했다.

청주대는 건학이념을 계승·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2001년부터 해마다 봄·가을 두 차례에 걸쳐 중앙공원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호표 부총장은 “매년 사랑의 점심나누기를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72년의 역사의 청주대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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