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가 1일 세종문화원 대강당에서 39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합동위령제는 유가족, 보훈단체 관계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추념사, 추도사, 조시낭독에 이어 참석자들의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최충신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회장은 추념사에서 “자유와 평화는 그것을 지킬 수 있는 힘이 있을 때에만 지켜진다는 호국영령들의 가르침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상호 정무부시장은 추도사에서 “평화와 번영을 위해 남과 북이 가슴을 열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민족 동질성 회복 등 다양한 현안들을 진실성 있게 풀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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