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기획한 전시, 체험행사, 특강 등 진행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가 4~6일까지 지역사회와 대학의 협력을 통해 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씨티(CT:Come Together)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역 대학생들의 시내 유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점차 노령화되어가는 도심에 젊음과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 학생들이 주도해 기획했다.

개막식은 4일 오후 6시 30분 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며 세명대 학생 커뮤니티의 다채롭고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5일과 6일에는 오후 1시 30분~5시 30분까지 시민회관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댄스·밴드·디제잉·힙합·치어리딩·어쿠스틱 밴드 등 다양한 공연과 패션전을 비롯한 사진전, 캠페인, 시음·시식, 진로적성 탐색, 물품제작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세명대가 수행하고 있는 지역사회 협력사업 ‘유니콘(UniC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캠퍼스 공간에서 머물러 있었던 학생축제를 시민들의 생활공간으로 확장함으로써 학생들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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