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서 열린 ‘1회 경찰청장기 전국복싱대회’에 참가해 종합 1위를 차지한 충북체고 복싱부 지도자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체고(교장 류병관) 복싱부가 ‘1회 경찰청장기 전국복싱대회’에서 금 6개, 은 3개, 동 1개를 획득, 종합 1위를 차지했다.

3일 충북체고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31일 충주에서 열린 복싱대회에서 플라이급 장우섭(1년), 밴텀급 박수열(3년), 라이트급 송영민(3년), 라이트웰터급 박지호(2년), 웰터급 송종수(1년), 미들급 연제원(2년) 등 6명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밴텀금 김윤섭(2년), 라이트급 강태영(1년), 라이트웰터급 김성현(1년) 등 3명은 은메달을, 밴텀급 김운식(1년)은 동메달을 수상했다.

황만석 지도자가 최우수 지도자상, 송영민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충북체고 복싱부는 오는 28일~12월 3일 충주에서 개최되는 2020년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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