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상생사업 발굴·공동협의체 구성 등 협약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와 서울시가 지난 2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홍성열 협의회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16개 협의회 군수가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농어촌지역 특성을 살린 경쟁력 강화와 지역 및 서울의 균형 발전을 위해 이뤄졌다.

이들은 앞으로 △지속가능한 상생사업 발굴·추진 △서울시 상생종합계획에 따른 개별사업 군의 지원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의체 구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올해 처음 공동개최한 지역상생 박람회는 2∼3일 서울시 중구 무교로와 프레스센터 광장 일대에서 열렸다. 2020년부터 지역상생 포럼도 열어 상생의 장을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박람회에는 전국 40개 지자체가 참여해 각 지역의 농수산특산물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했다.

정책 홍보·체험부스에는 지역의 우수한 정책과 관광·문화, 귀농·귀촌 정보도 제공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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