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지역 현안 및 민생 해결 위한 특별위원회도 설치

변재일(오른쪽)충북도당위원장이 지난 1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0차 운영위원회에서 정구복 전 영동군수에게 도당 부위원장 임명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이 내년 4.15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조직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북도당은 지난 1일 오후 도당 대회의실에서 제10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정구복 전 영동군수를 도당 부위원장에 임명했다.

충북도당은 “현직 단체장(옥천군수)인 김재종 지역위원장(직무대행)을 도와 상호보완적으로 동남부4군 조직을 아우르고 보다 체계적인 총선 준비를 하기 위해서 이번 도당 부위원장 인선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도당은 정구복 도당 부위원장 임명을 계기로 당력을 집중해 총선 후보가 결정되기 전까지 동남부4군 총선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당은 이와 함께 농업발전대책위원회(위원장 김병국 전 서충주농협조합장), 군비행장소음피해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욱 충북도의원) 등 지역 현안 및 민생 해결을 위한 7개 특별위원회도 설치했다.

한편,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은 도당 노인위원장에 이덕홍 청주청원구지역위원회 노인위원장을 임명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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