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형석고4-H회는 5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증평군에 쌀 110㎏(3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지난 9월 수원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19년 벼화분 재배 콘테스트에서 일반부 개인·단체부문 대상 수상으로 받은 부상이다.

증평형석고4-H회는 지난해에도 같은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해 쌀을 기탁했다.

이중영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부상으로 받은 쌀을 겨울철 어려운 독거노인분들에게 드리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며 “학생들이 나눔문화에 대해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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