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옥천군은 4일 오후 옥천군청에서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농업회사법인 넥스트온과 ‘지역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종 옥천군수와 구정회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장, 최재빈 넥스트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혁신농업기술을 통한 고속도로 유휴재산의 활용과 양질의 지역일자리 창출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이다.

농업회사법인 넥스트온은 지난 2017년 1월 설립된 농업회사법인으로 2017년 8월 옥천군 동이면 우산리 폐 터널을 한국도로공사와 장기임대계약을 했다.

넥스트온은 이 터널을에서 식용재배용 특수 LED조명을 이용한 채소를 재배해 계절에 상관없이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를 생산하는 새로운 농업기술의 벤처회사로 친환경 무농약 농산물 42종을 인증 받았다.

이 업체는 30명의 고용인원 중 시간제를 포함한 60세 이상 고령연령 19명을 옥천지역 주민으로 고용하고 있다. 옥천 박승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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