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가족힐링캠프 운영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보령시는 지난 2~3일 이틀간 대천해수욕장 및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과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 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공감과 교류로 이해와 배려심을 함양하고 참여형 활동을 통해 수혜대상의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2일 행사는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메리머드호텔에서 게임을 통한 금융교육인 에그머니 게임, 가족 간 도전 정신 함양을 위한 6가지 미션 수행하기, 연극을 통해 자녀와 부모의 관계 돌아보기, 가족간 표현력․자존감 향상을 위한 칭찬릴레이 등을 진행하고, 스카이바이크 체험을 통해 대천해수욕장의 가을 풍광을 감상했다.

이어 3일에는 서천 국립생태공원을 방문해 현장학습을 진행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선미 사회복지과장은 “부모의 역할과 자녀의 인성 교육은 물론,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과 가족들이 정서적인 안정감과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 교육, 보육, 복지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보령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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