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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칼럼 / 율곡이 화양동 선유동 쌍곡을 찾지 않은 이유(27)
동양칼럼 / 율곡이 화양동 선유동 쌍곡을 찾지 않은 이유(27)
  • 동양일보
  • 승인 2019.11.04 21: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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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주 전 중원대 교수
이상주 전 중원대 교수

[동양일보] 청룡암(靑龍岩)이 머리가 파래지면 세상이 바뀐다고 한다. 개털은 환갑이 돼도 황모(黃毛)가 되지 않는다. 상현(象賢)지수가 높아져야 도격(道格)지수가 높아진다.

유교가 고루하고 비현실적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자신의 식견이 고루하고 비천한 것은 아닌가? 『논어』 한 줄만이라도 읽고 그대로 실천해보았는가?

삼경사서(三經四書)는 유학의 성서다. 우리나라의 정신세계와 문화세계를 융성하고 풍유롭게 해준 원천이다. 오경(五經)이 완성된 이후 1970년까지 한 중 일 3국에서 이를 제대로 학습하고 적용한 사람은 모두 그 시대의 선구자가 되었다. 바로 융합창의능력을 발휘하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2016년부터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여 전 분야에 창의융합을 강조하며 창의융합교육학문을 강화하고 있다. 『논어』 의 “온고지신” “불치하문(不恥下問)” “후생가외(後生可畏)” 만 알아도 선구적으로 창의융합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온고지신”이미 있는 것을 많이 알면 새로운 창의력은 저절로 나온다. “불치하문”기본으로 어진 사람을 본받고, 자기보다 앞서가는 사람이 있으면 나이가 어린 사람에게도 배워야 한다. “후생가외”후배에게 추월당하지 않으려면 평생학습을 하고 자강불식해야한다. 『역경』은 책이름 그대로 역(易) 즉 바꾸기 잘하는 방법을 정리한 책이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유교문화의 진수를 최고 최대 최선으로 만끽할 수 있는 유교문화관광자원은 단연 구곡(九曲)이다. 그중에서도 “구곡문화관광특구”는 8개 분야의 유교문화유산을 품고 있다. 이제 각 분야별로 그 개요를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구곡이란 무엇인가? 계곡(谿谷)은 물이 흐르는 자연의 골짜기이다. 구곡은 계곡에 구곡이라는 문화를 입힌 산수다. 구곡은 계곡 하류부터 상류까지 아름다운 곳 아홉 군데를 정하여 각각 이름을 붙였다. 구곡 중에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있는 화양구곡은 한국 최고의 구곡이요 제일의 문화산수다. 화양구곡을 예로 들어본다. 제1곡 경천벽(擎天壁), 제2곡 운영담(雲影潭), 제3곡 읍궁암(泣弓巖) 제4곡 금사담(金沙潭) 제5곡 첨성대(瞻星臺) 제6곡 능운대(凌雲臺) 제7곡 와룡암(臥龍巖) 제8곡 학소대(鶴巢臺) 제9곡 파곶(巴串)이다. 9개 곡 각각의 명칭에는 거의 유학의 내용이나 특정한 의미를 내포시켰다. 2014년 문화재청은 화양구곡의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인정하여 화양구곡을 구곡으로는 최초로 국가명승 110호로 지정했다.

둘째, 최초로 구곡을 설정한 사람은 중국 송나라의 주자(朱子1130~1200)이다. 그는 삼경중의 하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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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19-11-05 16:55:02
한국은 유교나라.불교는 한국 전통의 조계종 천민 승려와 주권없는 일본 불교로 나뉘어짐.1915년 조선총독부 포교규칙은 신도.불교.기독교만 종교로 인정하였는데,일본항복으로 강점기 포교종교는 종교주권 없는상태http://blog.daum.net/macmaca/2632




한국사와 세계사의 연계가 옳음.한나라이후 세계종교로 동아시아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잡아온 유교전통.

한국의 Royal대는 성균관대. 세계사 반영시 교황 윤허 서강대도 성대 다음 국제관습법상 학벌이 높고 좋은 예우 Royal대학.최고제사장 지위는 황사손(이원)이 승계http://blog.daum.net/macmaca/2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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