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 이세영 소이면 지역발전협의회장은 5일 열린 제22회 바르게살기가족 한마음다짐대회에서 수상한 음성군 친절봉사대상의 상금 100만원을 (재)음성장학회에 쾌척했다.

이 회장은 2016년에도 100만원을 음성장학회에 기탁한 바 있다.

이 회장은 "항상 지역을 생각하는 마음을 표현하며 살아온 것뿐인데 친절봉사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이 기쁨을 함께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조병옥 음성장학회 이사장(음성군수)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열정과 신념이 친절봉사대상 수상이라는 열매를 맺은 것 같다”면서 "개인의 기쁜 일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면서 축하하는 모습이 실로 인상적이다. 기탁금이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적재적소에 쓰도록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음성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으로 적립되며, 조성된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 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쓰일 예정이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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