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단양군 어상천면 임현리에서 열린 파종 시연회 장면.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충북도농업기술원은 6일 단양군 가곡면 가대리 마을회관에서 마늘연구소 육성 품종인 ‘단산’ 마늘의 기계파종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시연할 파종기계는 트랙터 부착형 7조식으로 멀칭비닐 천공형 파식 마늘파종기이다.

마늘 파종에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에 10ha로 관행 24.8시간에 비해 96% 적게 소요돼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장후봉 마늘연구소장은 “농촌 인력난이 심각한 만큼 기계를 이용한 생력화가 꼭 필요한 실정이다” 며 “많은 농가가 시연회에 참석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