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홍보대사단이 5일 괴산 감물초등학교와 자연드림파크 등을 방문하는 교육현장 탐방을 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도교육청 홍보대사단은 5일 괴산 감물초등학교와 자연드림파크 등을 방문하는 교육현장 탐방연수를 가졌다.

'함께 성장하는 학교자치와 행복교육지구'를 주제로 한 이번 탐방에는 도교육청 홍보대사 20여 명이 참여했다.

홍보대사단은 감물초에서 학교자치 사례를 살펴본 후,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의 안내로 괴산행복교육지구 사업 현황과 전망을 살폈다.

행복씨앗학교이자 초록학교인 괴산 감물초는 충북교육청 주요 시책인 민주적 학교문화와 학교자치가 활성화 돼 있으며, 감성과 생태를 중시하는 문화예술교육과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등이 활발하다.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는 최근 도내 학교에서 꾸준히 설립되고 '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교육에 대한 강연을 듣고 견학을 했다.

박영철 괴산교육장은 “학교자치와 행복교육지구 활성화를 통해 작은 학교가 많은 괴산을 ‘미래형 교육현장 괴산’으로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단은 “아이들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공감과 소통의 영역에서 홍보대사들이 적극 협력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홍보대사는 도내 10개 지역에서 무보수 명예직으로 모두 33명을 위촉·운영하고 있으며 충북교육정책의 공감대를 넓히고 충북교육 안팎에서 홍보와 소통을 지원한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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