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무사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청주의 한 도로에서 청주 모 중학교 학생 32명을 태운 관광버스의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8시 37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앞서 가던 A(55)씨의 1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밀린 A씨의 화물차가 앞에 있던 B(38)씨의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와 동승자(26)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버스에는 견학을 가던 중학생 32명이 타고 있었으나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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