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NH농협은행이 이달 출범을 앞두고 있는 (재)충남복지재단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조두식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 지난 4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재)충남복지재단 후원금으로 3억원을 양승조 충남지사에게 전달했다.
충남복지재단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보장 불균형 대응 등 충남지역 맞춤형 복지정책 개발·연구와 현장정책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될 컨트롤타워다.
변평섭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초대 이사장에 선임됐으며, 고일환 전 충남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이 대표이사를 맡았다.
사무실은 내포신도시 전문건설공제조합 건물에 위치해 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농협은행 충남본부가 새롭게 출범하는 충남복지재단에 처음으로 종자돈 3억원을 지원하는 것에 뜻깊게 생각하고 복지수도 충남을 함께 일구도록 많은 기관 및 기업들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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