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품질 대상, 의료법인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의료법인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은 창립이후 지역사회에서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며 빠른 성장세와 안정된 수익성을 실현해 오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좋은 이미지를 구축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 주요한 요인은 우수한 의료진의 확보를 통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높이는데 있다. 우수한 의료진의 확보에는 CEO의 역량과 가치관이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청주지역의 확장에 맞추어 발전가능성이 있는 서부지역을 선택한 것은 하나병원이 서부지역의 대표병원이 되기 위한 탁월한 선택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하나병원이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지속적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견실한 병원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펠요가 있다. 이 과정에서 하나병원의 안정적 승계 및 지배구조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역병원의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종합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유능한 인적자원(특히 전문 의료진)의 확충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고 실질적인 관련성과도 우수하다.

박중겸(사진) 병원장의 경영방침으로 ‘공감소통’을 강조하고 구성원들이 적극 참여해 내·외부적으로 의사소통수준과 의료질 향상에 노력하는 측면에서도 우수성이 엿보인다.

2차 종합병원으로서 지역대학 병원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이 비교적 우수하고, 의료분야 친환경 근무병원으로 선정된 부분과 장애인채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된 부분은 우수사례라 할 수 있다.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 심의위원은 “인재채용의 출발점은 ‘인재상’에 적합한 인물의 발굴 및 육성에 있는 만큼 하나병원의 미션을 근간으로 ‘인재상’을 구축해 공유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하나병원은 전략과 인적자원관리, 파트너십 및 자원, 프로세스와 제품 및 서비스, 고객관련 성과에서 도드라졌다.

인적자원관련 성과가 우수한 점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병원만족도, 직무만족도, 부서장 만족도, 복지만족도 수준에서 분야별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70% 이상이 만족에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부분은 성과측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펴가됐다.

장애인 의무고용률 준수는 물론 그 이상으로 장애인을 고용해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그 성과로 2018년에 ‘장애인채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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