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테크노파크는 자동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자동차분야 기반조성사업 주관기관 간담회’오는 8일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세종시 금남면) 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별 자동차 분야 기반조성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별 자동차산업 현황발표와 중소·중견기업 지원실적을 발표하는 등 산업 거점구축 관련 기술 및 연구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간담회는 세종시를 비롯한 12개 지역에서 참여하는 가운데 산업부에서 미래차 산업 발전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각 지역별 자동차 산업현황과 기반조성사업 과제 추진실적 발표를 진행한다.

특히 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에서는 세종지역 자동차 산업현황과 더불어 ‘자율주행차 시험주행기반 전장부품소재 기반구축 사업’ 추진실적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따라 지난 10월 ‘2019 국제 자율주행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자율주행 특화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에 ‘미래차연구센터’를 개소하고, 관련 연구장비를 구축 및 운영하여 기업들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TP 윤석무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간담회는 전국 자동차 분야 기반조성사업 현황과 실적공유의 장으로 기존 자동차 산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미래차 산업에 대해 논의 할 수 있는 자리로 그 의미가 크다”며 “세종시 자동차 분야 기반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미래 2030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미래차 산업거점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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