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도교육청은 지난 5월 진행된 '을지태극연습'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1년 행정안전부 '을지연습 및 비상 대비업무 평가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이후 8년 만이다.

도교육청은 완벽한 시설방호계획과 재난을 포함한 포괄 안보개념을 적용한 비상대비 정보시스템 구축과 운영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병우 교육감은 "변화하는 한반도의 정세와 남북관계에 맞는 교직원들의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연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을지태극연습은 정부의 을지연습과 한국군의 단독연습인 태극연습을 연계한 새로운 정부 연습으로 지난 5월 27~30일 진행됐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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