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청주대를 방문한 중국 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학자들이 학술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대는 중국 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의 학자들을 초청해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5일 오후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포럼은 청주대 경영경제연구소 주관으로 세계 5위(아시아 1위)의 연구기관인 중국 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학자들을 초청해 ‘미-중 무역 갈등과 한-중 경제에의 영향’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학술포럼에 참가한 중국 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학자는 중계은(仲继银), 조지군(赵志君), 부민걸(付敏杰), 장소계(张小溪), 정금추(程锦锥), 남 옥(楠 玉) 등이다.

중계은 교수(한-중-일 경영관리 시스템의 구조 변화)와 부민걸 교수(거시적 관점에서 본 미-중 무역갈등의 영향)의 주제발표와 장소계 교수와 청주대 글로벌경제통상학부 박승락 교수가 토론을 맡아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청주대 경영경제연구소는 이번 학술포럼을 계기로 향후 지속적인 연구협력과 교류를 진행키로 했다.

김혁수 청주대 비즈니스대학장은 “한-중의 경제 관계가 변화의 전환점에 있는 현재에 있어 이번 중국 국책연구기관의 학자들과의 협력과 교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 외국 전문 연구기관 등과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확대해 청주대의 연구능력과 학생들에 대한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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