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군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이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함으로써 국민이 풍수해에 대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다.

 풍수해보험의 대상재해로는 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 지진이다. 가입은 연중 가능하며 자연재해 발생 이전 미리 가입해야 한다. 기상특보 또는 예비특보 발령 시 보험가입을 제한한다.

 풍수해 보험은 총 보험료의 최대 92%까지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한다. 현재 보험가입대상은 주택과 온실이며 오는 2020년부터 소상공인도 가입이 가능하다. 주택·온실은 52.5%~92%, 소상공인 상가·공장은 34%~92%까지 지원 가능하다. 풍수해보험은 민간보험사 5개(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전국 지자체 재난관리부서, 읍·면 주민자치센터 어디서나 가입문의가 가능하다.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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