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 6명 구성, 취약계층 농가 일손 지원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여성 농가, 75세 이상 고령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 일손을 긴급히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전문인력 6명으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구성했다.

올 한해 긴급지원반은 사과수확과 사과 잎따기, 은박지 깔기, 밤 줍기 등 30회에 걸쳐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에 도움을 줬다.

시 관계자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인력 지원을 받을 경우 농가는 경제적 부담이 없어 노동력과 인건비를 줄이고 농가소득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긴급지원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신청은 시청 경제기업과(☏850-6031)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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