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건축공학과가 한국건축시공학회 건축시공기술대전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모두 22개의 상을 휩쓸며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대 건축공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최근 충주 한국교통대에서 열린 ‘건축시공기술대전·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최다수상을 기록, 건축공학의 메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청주대 건축공학과 건축재료·시공연구실(지도교수 한천구·한민철) 소속 학부·대학원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7개의 최우수상과 12개의 우수상, 2개의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22개의 상을 휩쓸었다고 밝혔다. 또 한민철 청주대 건축공학과 교수는 연구성과·활동경력을 인정받아 한국건축시공학회 학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주대 건축공학과는 건축시공기술대전에서 △‘분체계 고유동 콘크리트의 재료분리 분석에 관한 연구’(임군수) △‘한중콘크리트 시공에 있어 열선단열거푸집의 효과 분석’(김상민) △‘초기 동해 피해를 입은 콘크리트의 미시적 분석을 통한 초기 동해 깊이 평가방법’(장준호) △‘고로슬래그가 다량치환된 모르타르의 알칼리활성을 통한 정상강도 발현 가능성 분석’(한수환) 논문으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박병주, 장재석, 조휘웅, 이진호, 김유라, 정병익, 정유찬, 이종민, 정환욱 학생이 수상했다.

아울러 건축시공기술 연구논문을 최다 발표한 학교에게 주어지는 미래 인재 교육상(특별상·18편의 논문 제출)과 우수 연구실상(특별상·11편의 학술발표대회 논문 발표)을 받았다.

이와 함께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선 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한준희(구두발표 부문), 최윤호(포스터 부문)씨가 최우수상을, 신세준(포스터 부문)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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