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도의회는 8일부터 12월 20일까지 43일간 일정으로 제377회 정례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모두 1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원 발의 조례안은 자유한국당 오영탁(단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 조례안' 1건이다.

충북도가 제출한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미세먼지 경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0건도 심사한다.

도교육청이 낸 '2019년도 제3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등 3건도 처리한다.

행정사무감사도 열린다. 기간은 11일부터 25일까지다. 대상은 충북도와 도교육청 소속 기관과 부서다.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 원장 후보를 대상으로 한 인사청문회는 19일 개최된다. 지난달 2일 충북개발공사 사장에 이어 두 번째다. 현재 2명의 후보자에 대한 공개 검증이 진행 중이다.

도의회는 정례회 첫날인 8일 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처리한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원(제천1) 의원은 '학교 통폐합 정책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한다.

도의회는 상임위원회별 활동과 행정사무감사, 인사청문회 등을 마친 뒤 12월 20일 4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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