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515건 1412만 달러, 계약 57건 258만 달러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중국 추계 수출입교역전’에 충북의 유망수출기업 12개 업체를 파견해 수출 계약상담을 벌이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중국 추계 수출입교역전’에 충북의 유망수출기업 12개 업체를 파견해 바이어 상담은 515건, 1412만 달러, 수출 계약은 57건, 258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중국 추계 수출입교역전은 ‘캔톤 페어’라고도 불린다. 주최 측 기준 200여 개국 19만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종합 무역전시회로 통한다.

충북도는 도내 소비재 수출업체가 신규 바이어 발굴을 통하여 수출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봄, 가을에 충북 기업관을 운영해 왔다.

이번 중국 추계 수출입교역전에는 ㈜청산이엔씨, 하우스웨이, ㈜빛담, 웰바이오텍, ㈜성원티엔지, ㈜비엔디생활건강, 레보아미, 누메루노, 아미셀인터내셔널, ㈜르무엘뷰티, ㈜백코리아, 바이오헬스닥터 총 12개 수출기업이 참가하여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바이오헬스닥터’는 전시회 기간 중 만난 필리핀 바이어와 3차례 상담을 진행해 40만 달러 상당의 돔사우나기, 게르마늄 매트 OEM 생산 계약을 추진했다.

클라우드 쿠션이라는 여행용품을 출품한 ‘하우스웨이’는 세계적인 크라우드 펀딩 기업 킥스타터 프로젝트 참여기업과의 상담을 진행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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