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이중근 전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고행준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이시종 충북지사가 트로피를 들고 있다.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서울에서 열린 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충북선수단의 해단식이 7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해단식에서는 종목 종합 1위를 차지한 역도와 사격, 게이트볼 등 7개 단체와 수영에서 5관왕을 차지한 민병언(충북장애인체육회), 4관왕 수영 안희은(충북장애인체육회) 등 11명의 다관왕 선수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충북은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4개, 은메달 91개, 동메달 62개 등을 따내 총점 13만9552.8점을 획득,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좋은 결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해준 장애인선수와 지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며 “계속 경기력 향상에 매진해 내년 경북에서 개최되는 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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