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충남외국어고(교장 이종혁) 베트남어과 1학년 김혜영 양이 최근 서울 LG싸이언스파크에서 개최된 제7회 전국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중등부 최고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대회에는 17개 시.도교육청 예선을 걸쳐 선발된 초,중,고 50명의 학생들이 부모님의 모국어와 한국어로 자신의 언어적 재능과 끼를 발표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김양은 베트남에서 태어난후 7살에 한국에 입국한 후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어 공부에 매진한 결과 이같이 최고상을 수상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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