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소방서 소방행정과 김학영 소방관이 20여 년간 175회에 걸친 헌혈로 남다른 사랑을 실천, 귀감이 되고 있다.

1997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뒤 첫 번째 헌혈을 시작한 김학영 소방관은 헌혈 100회 달성으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금장을 수상했다.(사진)

김 소방관은 또 그동안 받은 헌혈증서 가운데 155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기부하는 등 헌혈을 통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소방서 인사업무를 담당하는 김 소방관은 업무에 대한 책임과 솔선수범으로 올해 1분기 베스트 청렴공무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학영 소방관은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질병으로부터 고통 받는 이웃을 돕는 데 적극 나서게다”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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