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태국 우본라찻타니대와 교류 확대를 위한 MOU체결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 극동대학교와 태국 우본랏차타니대가 양 대학간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7일)했다.

10일 극동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엔 태국 우본라찻타니대에서 룬그라사미분다오 경영대학장, 자이라니차이야카른 국제관계국장, 잼니안종트라쿨 국제고문 등이, 극동대에서는 한상호 총장, 박승렬 행정부총장, 정혜란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이 참석했다.

양교의 이번 협약을 통해 △교수 및 직원 교류 △교환학생 교류 △합동 컨퍼런스 및 학술 프로그램 교류 △해외봉사프로그램 운영 등 상호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태국 우본랏차타니대학교는 1989년 개교해 11개 단과대학에 50여개 학과가 개설되어 있다. 재학생은 1만6천명으로 태국 우본랏차타니 지역에서 지역 공동체와 상생 협력하는 국립대학교다.

극동대와 태국 우본랏차타니대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양 대학간 교환학생 프로그램, 공동학술대회, 태국 현지 해외봉사프로그램 운영 등 상호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공동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오고 있다.

한상호 극동대 총장은 대학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 인사말에서 “양교의 이번 교류 확대 MOU를 통해 학생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훌륭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글로벌 교류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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