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 진천군은 오는 12일 진천읍 화랑관 일원에서 ‘제1회 생거진천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10일 진천군에 따르면 군이 주최하고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의 주관하는 박람회는 ‘모두가 공유하는 삶의 질 향상, 사람중심의 미래도시 생거진천’이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특히 군의 복지정책과 비전을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 1부 행사 제20회 충북사회복지대회 기념식에선 충북예술고 학생들의 가야금병창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된다.

이어 진행되는 2부 본행사에는 가수 ‘구현모’씨가 진행하는 복지 토크콘서트, 복지인 장기자랑으로 구성된 진천복지한마당, 관내 사회복지 시설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40개의 다채로운 체험 등과 홍보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에서 추진 중이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역 주민들게에 널리 알리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40개의 부스를 모두 체험한 초·중·고 학생에게는 2시간의 봉사활동시간이 인정된다”고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참여를 당부했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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