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 진천군4-H본부(회장 김태형)는 9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제1회 진천군4-H선후배 가족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진천군4-H연합회 주최로 올해 처음 열린 4-H선후배가족한마음대회는 새마을 운동을 이끌었던 진천군4-H의 회원들이 모여 지난 4-H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그려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4-H회원 농장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선후배 한마음 수련대회, 4-H 퀴즈 대회 등 회원 간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로 채워졌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날 행사 개막식 격려사에서 “4-H인들은 지난 반세기동안 국가와 지역발전의 선도적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농업을 이끌어 온 지역의 리더로서 많은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6차 산업시대로 접어든 현재의 농업 환경 속에서 4-H인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4-H운동은 올해 72년째를 맞이했으며, 진천군4-H연합회는 농업 환경 생명의 가치를 창출하고 현장교육, 과제교육, 과제포체험을 통해 우리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후계농업인의 자질을 배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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