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천안시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실전 체험형 ‘2020 천안시 겨울방학 영어캠프’ 참가자를 15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캠프는 5박6일 합숙 형태로 1기 캠프는 내년 1월 6~11일, 2기 캠프는 1월 13~18일 나사렛대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천안시에 주소를 둔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으로 일반 250명, 저소득 50명으로 총 300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일반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저소득 가구 학생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신청하면 된다.

캠프 참가비용은 일반학생은 20만원을 부담해야 하며, 저소득가구의 학생은 전액 무료이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외국어 적응 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국외연수에 따른 재정적·시간적 부담 경감 등을 위해 운영하는 이번 겨울방학 영어캠프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