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오후 충북교육문화원 대공연장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도교육청청소년국악관혁단(단장 박경환)이 12일 오후 3시 충북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창단연주회를 연다.

이날 관현악 합주 ‘축제’, ‘신뱃놀이’, 거문고 2중주 ‘도라지’, ‘아리랑’, 해금과 아쟁, 대금의 중주 ‘홀로 아리랑’, ‘군밤타령’, 합창과 관현악 합주 ‘고향의 봄’, ‘과수원길’, ‘앞으로’, 가야금 중주 ‘Under the Sea’, ‘The Entertainer’, 피리 중주 ‘참 좋은 말’ 등을 선보인다.

특히 해설이 있는 연주회로 구성, 국악기나 국악곡에 관련된 이야기를 재미있게 곁들여 평소 국악이 생소했던 학생들과 학부모들도 보다 쉽게 연주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올해 3월 창단한 관현악단은 도내 초·중·고 60여명으로 이뤄졌으며 매주 토요일 김정수 지휘자와 악기별 지도강사 7명의 지도아래 충북을 대표하는 청소년국악관현악단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실력을 다지고 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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