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호서대(총장 이철성)는 최근 아산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제1회 외국인 유학생 인터내셔널 축구대회 ‘Hoseo International Students Cup 2019’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축구를 통하여 외국인 유학생의 본교 캠퍼스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국가별 유학생 간 화합의 장과 서로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취지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번 축구대회에는 학부와 대학원, 어학당 학생과 국제협력원 교직원을 포함한 80여 명의 유학생들이 참가 하면서 국제 축구대회 현장을 방불케 했다.

강준모 부총장은 “축구는 전 세계 70억 인구가 사랑하는 스포츠이다. 참가한 학생들이 서로 출신 국가와 언어는 다르지만 축구를 통해 하나 되는 호서인이 되자”고 유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제1회 Hoseo International Students Cup(H.I.S Cup)은 금년 시작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국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며, 더 나아가 천안·아산에 소재하는 캠퍼스 간 스포츠 축제로 확장해 갈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호서대는 현재 18개국 9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 중에 있으며,

‘국제화 교육역량 인증’, ‘정부초청유학생 수학대학선정’, ‘외국인 유학생 멘토 프로그램(EMC)’, 등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학사지도, 생활지원 관련 우수한 수준을 인정받아왔다.아산 서경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