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과 소외계층에 김치 나눔 행사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지역 곳곳에서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이어져 연말을 앞두고 이웃사랑의 온기가 퍼져나가고 있다.

앙성면새마을협의회는 동절기를 앞두고 관내 경로당 38곳과 소외계층가구에 직접 만든 무김치를 나눠주는 ‘사랑나눔! 행복나눔!’을 열었다.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위원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마련해 가래떡과 함께 홀몸노인과 장애인, 한부모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사진)

엄정면새마을협의회도 김장김치 220상자를 마련해 지역 경로당 26곳과 취약계층가구에 나누어주며 안부를 살폈다.

대소원면새마을협의회도 지역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등을 돕기 위해 새마을회원들이 직접 기른 배추를 수확해 김장김치를 만들어 120가구에 전달했다.

연수동연수사랑나눔회도 홀몸노인과 저소득가구 등 어려운 이웃 50곳에 김장김치를 나눠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충주시새마을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직능단체들은 명절 홀몸노인 돌봄과 장학사업, 경로잔치, 꽃길 가꾸기, 청결운동, 방역사업 등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각종 사업에 열정적으로 앞장서오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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