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1일 경제통상국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의 쟁점은 골목상권 살리기로 다양한 방안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박문희(더불어민주당·청주 3선거구) 도의원은 최근 SK하이닉스 투자유치 등 기업이 원활한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LNG 발전소 건립에 주변 주민들을 적극 설득하는 등 합리적 방안을 모색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장했다.

이상식(더불어민주당·청주 7선거구) 도의원은 경기침체로 골목상권 등 자영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 해소를 위한 골목상권과 같은 협회를 조직해 교육, 컨설팅 등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유정(더불어민주당·보은 선거구) 도의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제로페이 사업이 홍보부족으로 소상공인과 사용자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어 가맹점 확대 등 제도적 장치를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이상정(더불어민주당·음성 1선거구) 도의원은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저금리 등 경제적 상황이 어려운 실정에서 4% 충북경제 달성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 철저한 계획 수립으로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임영은(더불어민주당·진천 1선거구) 도의원은 충북도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하는데 최근 공업용수 부족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대책을 마련을 주문했다. 엄재천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