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과 장애인을 위한 나눔 축제 마련

사진 왼쪽부터 이관형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지회장, 도경희 애터미 대표, 김정섭 시장.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공주시와 애터미(주)는 오는 30일 공주 애터미파크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진행한다.

양측은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정섭 시장과 이관형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지회장, 도경희 애터미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시는 관내 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발굴해 사랑 나눔바자회 지원 대상을 연계하고, 애터미(주)는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게 된다.

바자회 행사에서는 먹거리 장터와 프리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지회는 바자회 수익금을 기탁받아 공주시에 지원할 예정이다.

애터미는 또 행사 수익금 전액에 1:1 매칭 기부를 더해 공주시 관내 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를 기부하고, ‘고마공주 빵나눔터’에 2020년 운영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경희 애터미 대표는 “사랑나눔 바자회는 애터미와 공주 시민이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주시를 대표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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