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유원대학교 검도부가 8~10일 열린 ‘50회 추계 전국 대학검도 연맹전’에서 남자부 개인전 우승과 여자부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남자 1부 저학년 개인전에 출전한 홍명기(2) 선수는 8강에서 성균관대를 2대0으로 제압 후, 준결승전과 결승전에서 만난 목포대학 선수들을 2대1로 내리 제압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여자 1부 단체전에는 정서현(2), 조희선(1), 박지윤(1), 김소연(1)이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

유원대는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여자부 단체전 준우승 6회, 남자부 단체전 준우승 1회 등에 빛나는 명실상부한 검도 명문대학이다. 영동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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